'7이닝 퍼펙트' 카라스코 뜬다, 페덱은 韓 첫 패 설욕 도전…'폭염 브레이크' 끝→10개 구단 11일 선발 확정

신원철 기자 2026. 8. 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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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후반기'가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 모두 선발 로테이션부터 재정비하면서 폭염 브레이크 후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페덱은 KBO리그 진출 후 첫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KIA에 5이닝 6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2경기 연속 NC전 선발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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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스코 ⓒ곽혜미 기자
▲ 곽빈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2의 후반기'가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 모두 선발 로테이션부터 재정비하면서 폭염 브레이크 후 첫 경기 승리를 노린다.

기록적 폭염 여파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면 취소됐던 KBO리그가 10일부터 오후 7시 경기로 돌아온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 국가대표 투수가 만난다. 한화 이글스가 왕옌청을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는 곽빈으로 맞선다. 왕옌청은 최근 3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며 10승을 달성했다. 곽빈은 이번 경기에서 10승에 도전한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제레미 비슬리를, SSG 랜더스가 페드로 아빌라를 선발로 예고했다. 비슬리는 7월 이후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25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2.16의 활약이다. 아빌라는 지난달 16일 KBO리그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SSG 입단 후 4경기에서 세 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일 키움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크리스 페덱과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선수 모두 지난 5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이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등판이 밀렸다.

페덱은 KBO리그 진출 후 첫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KIA에 5이닝 6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명예회복의 기회가 왔다. 올러 또한 직전 등판 삼성전 1이닝 8실점 포함 개인 3연패의 안 좋은 흐름을 끊어야 한다.

▲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로건 앨런은 새 소속 팀에서 전 소속 팀을 상대한다. 로건은 이미 지난달 30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얻었다. 2경기 연속 NC전 선발 등판이다. NC는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올해 13경기에서 패배가 없는 라일리가 6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데뷔전에서 7이닝 퍼펙트로 'MLB 112승 투수'다운 저력을 발휘한 가운데 이번에는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안우진은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LG전에서 6회 역전 홈런을 맞고 패전을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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