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싸졌네 1억이면”…가전회사가 만든 세컨홈 보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집을 짓는다는 게 막연하게 다가온다.
A씨와 같은 고민에 공감해 국내 가전 대표 기업인 LG전자가 지은 세컨홈 개념의 모듈러 주택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브랜드 신뢰성에 더해 가격적인 부담까지 대폭 낮춰 1억원으로 세컨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레저, 관광 업계에서도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택 설계를 새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케이션·5도2촌 확산 속 관심↑
모듈러 건축시장 4년후 4.4조 추산
가격 문턱 낮아지며 접근성 높아져
![LG전자 모듈러 주택 ‘LG스마트코티지’. [유튜브 집대장]](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31/mk/20260331151503002vrwf.png)
A씨와 같은 고민에 공감해 국내 가전 대표 기업인 LG전자가 지은 세컨홈 개념의 모듈러 주택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브랜드 신뢰성에 더해 가격적인 부담까지 대폭 낮춰 1억원으로 세컨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레저, 관광 업계에서도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1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LG스마트코티지’를 제작하고 있다. LG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것으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LG전자 AI가전 4종을 비롯해 보일러, 스마트 스위치, 도어락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4종 등이 설치된다.
LG전자는 최근 설계 방식을 바꿔 가격적인 부담을 낮춰 접근성을 높인 신모델을 출시했다. 신모델은 8평(27㎡) 개방형 단층 모델(MONO Core 27)로, 한 층이 거실과 침실, 부엌, 욕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억원으로, 기존 모델(Mono Plus 26)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번 신모델 추가로 단층/2층형, 8평/14평/16평형 등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LG전자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택 설계를 새롭게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채광을 위해 층고를 높인 형태의 지붕을 평평하게 변경하는 한편, 주택을 구성하는 기본 모듈을 통일해 마치 블록처럼 이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8평형 모델은 모듈 3개를 조립해 완성하고, 주문 시 제작 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AI가전과 냉난방공조, 에너지 기술이 적용돼 거주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모듈러주택 특성상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기업 고객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성장세에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달라진 집에 대한 개념과 ‘5도 2촌’(닷새는 도시, 이틀은 농촌), 워케이션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하면서다. 여가를 즐기면서 건강도 함께 추구하는 경향도 세컨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30년 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전략과 교외를 벗어나 편안히 휴식을 즐기기 원하는 트렌드가 만나 전년 대비 문의 및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 ‘오후협동조합’과 손잡고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열었다. 이곳을 방문하면 LG스마트코티지를 숙소 삼아 휴식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동발 충격’ 추경 26.2조…국민 3577만명에 10~60만원 지원금 [2026년 추경] - 매일경제
- 대한항공 비상경영 선포…티웨이·아시아나 이어 세번째 - 매일경제
- “다 지었는데 찾는 사람이 없어요”…‘불 꺼진 준공 아파트’ 3만 가구 돌파 - 매일경제
- “영어로 하시죠” 바빠서 모국어 못배웠다는 CEO…결국 잘렸다 - 매일경제
- “재혼할 바에 리얼돌”…돌싱남녀 일부 ‘긍정’ 응답, 왜? - 매일경제
- “운동하는 거 안 보여? 눈치껏 비켜야지”…‘어깨빵 민폐’ 러닝크루에 시민 분통 - 매일경제
- “30억 내야 지나갈 수 있다고?”…이란 의회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법안 승인 - 매일경제
- [속보] 환율 장중 1530원 넘어…금융위기 이후 처음 - 매일경제
- “주담대 月25만원 뛰었는데, 더 오른다”…내일부터 2.5억 고액대출자 어쩌나 - 매일경제
- 안타왕이 2군행이라니…한화 손아섭, 개막 2경기 만에 1군 엔트리 제외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