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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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경기 평택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충북 충주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데 이은 여섯번째 사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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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경기 평택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럼피스킨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충북 충주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데 이은 여섯번째 사례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2 마리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평택시와 경기 화성·오산·용인·안성시, 충남 천안·아산시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 이 지역에 위치한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는 4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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