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서연이 촬영장에 가기 전 꼭 마신다는 해독 주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빙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진서연은, 본인이 '여배우 주스'라고 부르는 붓기 제거용 주스를 직접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며 "촬영장 가기 전 꼭 먹는다"고 밝혔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토마토, 코코넛워터, 아가베시럽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면 간단히 완성된다. 그녀는 이 주스를 통해 붓기뿐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과거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한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붓기·해독·피부에 모두 도움되는 '진서연 주스'

이 주스의 핵심 재료는 토마토, 코코넛워터, 아가베시럽 세 가지다. 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염증 완화, 체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코코넛워터는 천연 전해질 음료로 불릴 만큼 칼륨과 수분이 풍부해 탈수 예방, 숙취 해소, 부기 제거에 탁월하다.

아가베시럽은 설탕보다 혈당지수가 낮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천연 감미료다. 이 세 가지를 함께 믹서에 갈아 마시면, 가볍고 상큼하면서도 해독 작용과 수분 보충 효과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조합은 이뇨 작용을 유도해 몸속에 쌓인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공복에 마시면 붓기 제거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다른 '부종감소' 해독 주스 레시피는?

오이, 사과, 레몬을 활용하면 간단한 해독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오이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 체내 수분 순환을 돕고 부종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사과는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해 장을 정리하고 포만감을 준다. 여기에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해독 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이 반 개, 사과 반 개, 레몬즙 한 큰술(또는 레몬 슬라이스 두 조각), 그리고 물 200ml만 있으면 된다.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기에 넣고, 물을 부은 뒤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곱게 갈아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으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 잔이 완성된다.
이 주스를 아침에 마시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전날 섭취한 나트륨이나 잦은 외식으로 생긴 부기를 빠르게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피로감이 남아 있을 때나 속이 무거운 날에도 가볍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