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찬물 끼얹은 오타니에 쓴소리…"좋은 플레이 아냐"

이상철 기자 2025. 8. 11.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찬물을 끼얹은 플레이를 펼친 오타니 쇼헤이에게 이례적으로 쓴소리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잔루 16개를 기록한 끝에 4-5로 졌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벤치의 지시가 아닌) 오타니의 단독 도루였다. 좋은 플레이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토론토전 도루 실패 이어 끝내기 찬스서 삼진
고개 숙인 오타니 쇼헤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찬물을 끼얹은 플레이를 펼친 오타니 쇼헤이에게 이례적으로 쓴소리했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잔루 16개를 기록한 끝에 4-5로 졌다.

홈 3연전 스윕에 실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69승49패를 기록,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66승52패)에 2경기 차로 쫓겼다.

오타니는 시즌 41호 아치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지만, 두 차례 결정적인 상황에서 고개를 숙였다.

팀이 3-2로 앞선 6회말, 안타를 치고 출루한 오타니는 2루를 훔쳐 시즌 17호 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 타석 때 3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다. 오타니의 시즌 5번째 도루 실패.

추가 득점에 실패한 다저스는 결국 8회초 이후 3점을 허용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벤치의 지시가 아닌) 오타니의 단독 도루였다. 좋은 플레이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오타니를 향한 로버츠의 쓴소리는 하나 더 있었다.

오타니는 4-5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바뀐 투수 메이슨 플루하티와 9구 접전을 펼친 끝에 낮게 날아온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마지막 타석에 대해 "좋은 느낌이 왔는데 오타니가 삼진당할 줄 몰랐다"며 "반드시 1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낮은 유인구에 쫓아간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된 플레이였다"고 비판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