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녀, 승강기 문 발로 뻥…1억원 물어낼 판(영상)

현성용 기자 2024. 10.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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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엘리베이터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아무 이유 없이 문을 발로 걷어차 부수는 황당한 영상이 찍혔다.

SNS에 올라온 CCTV 영상을 보면, 여성은 마치 격투기라도 하듯이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문에 거침없는 발차기를 날렸다.

결국 여성의 잇단 발길질에 문이 열리며 엘리베이터는 멈춰버렸다.

건물 관리실 측은 여성이 발로 찬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고장 났으며, 손실이 거의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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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중국의 엘리베이터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아무 이유 없이 문을 발로 걷어차 부수는 황당한 영상이 찍혔다.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퍼져 논란이 됐다.


지난달 27일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의하면, 사건은 이날 남동부 저장성 원저우(温州)에서 일어났다.

SNS에 올라온 CCTV 영상을 보면, 여성은 마치 격투기라도 하듯이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문에 거침없는 발차기를 날렸다.

현지 매체는 당시 여성이 만취한 상태였고, 10초 동안 5차례나 문을 걷어찼다고 전했다. 결국 여성의 잇단 발길질에 문이 열리며 엘리베이터는 멈춰버렸다.

황당하게도 여성은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태연하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방대원이 출동해 여성을 구조했다.

건물 관리실 측은 여성이 발로 찬 엘리베이터가 완전히 고장 났으며, 손실이 거의 100만 위안(약 1억8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관리실 측은 여성에게 전액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엘리베이터에서 술에 취한 여성이 아무 이유 없이 문을 발로 걷어차 부수는 황당한 영상이 찍혔다.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퍼져 논란이 됐다. 출처 : @动态新闻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여성의 선을 넘은 민폐에 분노를 쏟아냈다. "(엘리베이터가) 추락했으면 더 좋았겠다", "구조할 필요도 없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누리꾼은 "손해배상으로는 부족하다. 공공 안전을 위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b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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