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10살 연상 남친에 먼저 프러포즈하고 결혼 13년차 유명 여배우
2001년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오!해피데이, 늑대의 유혹, 막대 먹은 영애씨, 외톨이, 9회말2아웃, 심장이 뛴다, 파스타, 스파이명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했습니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오경희 역으로 맡아, 드라마에 감초 역할을 확실히 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985년생인 배우 정다혜는 2011년 10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습니다. 정다혜는 "어느 겨울 밤, 뒤따라오던 괴한이 집에 따라 들어왔다"며 "현관문을 닫을 사이도 없이 괴한이 집 안으로 침입했다"고 전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사실 그때 나는 킥복싱을 배우고 있었다. 킥복싱 실력을 발휘해 괴한을 때려눕혔다"며 "하지만 괴한이 맞다가 도망친 후 나도 다리에 힘이 풀렸다. 그때부터 남자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흠칫 놀랐다"고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정다혜는 사건 발생 후 한 달도 안 돼 이사를 했고 "그때 지금의 남편이 그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 말을 듣고 '내가 너의 발이 되어줄게'라고 하더라"면서 지금의 남편과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결국 결혼까지 골인한 영화같은 사연을 전했습니다.
2023년 정다혜는 27세에 결혼해 출산 이후 육아를 하면서 현재는 뮤지컬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젖살이 안 빠진다"면서 "키 176cm에 몸무게 49kg까지 뺐더니 아침마다 코피를 쏟았다. 아이 둘을 낳으니까 살이 너무 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서 남다른 식단으로 본인만의 건강 관리 비법을 전했습니다.
정다혜는 "2011년 1월 연애를 했다. 당시 난 27세였고, 남자친구는 37세였다. 나랑 10세 차이가 나서 그냥 사귀다 헤어지면 이 남자를 노총각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서 '나랑 결혼할래?'라고 물었더니 '그럼 나야 땡큐지'라고 해서 결혼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먼저 청혼한 이유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정다혜는 미국 유학파 출신 사업가 남편과 2011년 결혼 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첫 임신 소식을 전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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