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GS건설에 1738억 손배소

이다원 2026. 1. 27.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23년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006360)에 173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자인 LH가 GS건설을 상대로 1738억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12일 제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시공 당시
전단보강근 기둥 빠져 붕괴…재시공 결정
GS건설 “소송 내용 면밀히 검토 중”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23년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006360)에 1738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지난 2023년 4월29일 지하 주차장 1∼2층의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자인 LH가 GS건설을 상대로 1738억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12일 제기했다.

청구 금액은 2024년 GS건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3.42%에 해당하는 규모다.

GS건설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할 예정으로 소송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23년 4월 LH가 발주한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하 주차장의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 중 일부 전단보강근이 기둥 32개 중 19개(60%)에서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GS건설은 해당 사고의 책임을 지고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