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7언더파 맹타…순위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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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이와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16번홀(파4)에선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을 버디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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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이와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윤이나는 전날 공동 59위에서 공동 5위로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다만 현재 오후조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순위가 변동 여지는 있다.
윤이나는 지난해 국내 무대를 평정한 뒤 LPGA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20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톱10'을 기록하지 못했고 8차례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US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였다.
이날은 모처럼 활약했다. 그는 1번홀(파5)부터 버디로 출발했고, 3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도 기세가 이어졌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윤이나는, 13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6번홀(파4)에선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가 나왔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을 버디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황유민(22)은 3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윤이나와 같은 순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뒤 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30)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순위가 하락했다.
전날 공동 5위였던 김아림은 2라운드 현재 공동 29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추가해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제시카 포르바스닉(미국)이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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