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하루 앞 ‘재판 출석’ 이재명 “2차 심판 완성해달라”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10. 15.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러분의 손으로 2차 정권 심판을 완성해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차 심판이 하루 남았다"며 "이번 선거는 단지 전남 영광·곡성군수,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한 명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금정체육공원에서 김경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러분의 손으로 2차 정권 심판을 완성해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차 심판이 하루 남았다”며 “이번 선거는 단지 전남 영광·곡성군수,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한 명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한 채 민심을 거역하는 정권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일깨울 절호의 기회”라며 “주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은 주권자의 책무다. 단호한 주권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주권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다하러 간다. 제가 다하지 못할 야당 대표의 역할, 여러분이 함께 대신해 주시라”며 “손이 닿는 모든 연고자를 찾아 투표해달라고 독려해 주시라”고 했다.

이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의 민생 방기에 맞서 지역 발전을 이끌 민주당의 충실한 일꾼들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해 주시라”며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