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인, 새 역사 썼다...36경기 만에 분데스 ‘英 최다 득점자’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승리했다.
영국 'BBC'는 "현재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잉글랜드 선수다. 직전까지 40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제이든 산초는 118경기에 뛰었으나 케인은 36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해리 케인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 위치한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이후 4연승,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소화한 뮌헨. 로테이션 없이 대부분을 선발 출격시켰다.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등 주전급 자원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상대로 뮌헨이 경기를 압도했다. 경기 시작 23분 만에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32분엔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2-0 뮌헨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역시 흐름은 뮌헨 쪽이었다. 후반 12분, 케인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은 뮌헨은 올리세와 세르주 그나브리의 추가골로 브레멘을 두들겼다. 그렇게 경기는 5-0 뮌헨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올리세였으나 케인 역시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의 압승에 기여했다. 케인은 후반 12분에 기록한 쐐기골과 더불어 올리세의 선제골, 그나브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5-0 승리의 중심추 역할을 해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76분을 소화한 케인은 1골 2도움과 함께 볼터치 38회, 패스 성공률 88%(25회 중 22회), 키패스 2회, 유효슈팅 2회, 공중 경합 성공률 50%(2회 중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케인에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5점을 부여했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역사에도 이름을 올린 케인이다. 바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잉글랜드인이 된 것. 영국 ‘BBC’는 “현재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잉글랜드 선수다. 직전까지 40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제이든 산초는 118경기에 뛰었으나 케인은 36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