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에맘입니다.
지난번에 글을 쓰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누에는 건강한 4령 누에가 되었습니다.

아삭아삭 뽕나무잎을 먹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
근데..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2령 누에를 받아서 탈피 두번을 거쳐 4령 누에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요...
너무 크기도 하고 일주일동안 잠을 안자더군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슬슬 걱정이 됐어요.

챗gpt에 물어보니 잠을 재우기 위해 뽕잎을 치워주라해서 치워줬습니다.
근데 몇시간 뒤 누에색이 노르스름해졌어요. 이건 5령후반에 고치짓기 직전 모습이라고 알고있어서 여태 잘 못 알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4령인줄 알고 잘먹던 뽕잎을 치워준게 마음에 걸려요. ㅜㅜ)
고치를 짓는걸 보고 구조물을 넣어줬더니 열심히 고치를 짓고 있어요. 다른 한마리는 아직 뽕잎을 잘 먹어서 뽕잎을 더 줬습니다.
그 친구도 움직임이 느려진걸 보니 곧 고치를 지을 것 같아요.
고치를 짓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귀여운 애벌레 시절이 끝나니 아쉽고 다가올 이별에 슬픈 마음도 들어요. ㅜ
그래도 누에나방까지 잘 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