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도 씨앗류도 다 밀어냈다" 60살 넘어 뇌 노화 걱정 없이 사는 최고의 간식 1위

"뇌에 좋은 간식" 하면 호두,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모두 좋은 간식이지만, 뇌 노화를 막는 효과만 놓고 보면 견과류와 씨앗류를 모두 뛰어넘는 간식이 따로 있습니다.

60대 이후 매일 한 줌씩 챙기면 뇌 나이가 멈춘다는 1위 간식, 오늘 3위부터 차례로 공개합니다.

3위 - 견과류

3위는 호두·아몬드 같은 견과류입니다. 견과류는 오메가3, 비타민E, 마그네슘이 풍부해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혈류를 늘려줍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서도 견과류를 꾸준히 먹은 그룹의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약 1년 6개월 늦어졌습니다.

다만 한계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칼로리가 매우 높아 한 줌 이상 먹으면 체중·콜레스테롤 부담이 생기고, 산패가 빨라 보관을 잘못하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합니다. 하루 권장량을 지키기 어렵다는 게 단점입니다.

2위 - 씨앗류

2위는 호박씨·해바라기씨·치아씨 같은 씨앗류입니다. 씨앗류는 식물성 오메가3와 미네랄이 풍부해 뇌세포막을 부드럽게 유지해줍니다. 작은 알갱이지만 영양 밀도가 높죠.

다만 씨앗류는 체내 흡수율이 견과류보다 낮고, 매일 충분량을 챙겨 먹기 번거롭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일부 씨앗은 과다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보조 간식으로는 좋지만, 단독 1위라기엔 부족합니다.

1위 - 블루베리

압도적 1위는 블루베리입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가 간호사 16,000명을 20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블루베리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은 그룹은 인지 기능 저하가 약 2년 6개월 늦어졌습니다.

견과류 그룹(약 1년 6개월)을 압도하는 결과입니다. 비결은 블루베리 껍질의 보랏빛 색소, 안토시아닌입니다.

안토시아닌은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 안까지 직접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성분으로, 뇌에 도착하면 세 가지 일을 합니다.

첫째,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강화해 기억력을 개선합니다.

둘째, 뇌에 쌓인 만성 염증을 직접 제거합니다.

셋째,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쌓이는 것을 막습니다.

견과류가 뇌세포를 "보호"한다면, 블루베리는 뇌세포를 "되살린다"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하루 한 줌(약 80g), 주 3회 이상이면 충분하고, 신선한 생과일이 가장 좋지만 냉동 블루베리도 안토시아닌 손실이 거의 없어 효과는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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