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장관 의원직 유지 배경과 정치권의 거센 비판

출처: 네이버뉴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국회의원직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관직과 의원직을 겸직하는 사례는 드물지 않으나 이번 지명을 둘러싼 비판은 후보자의 과거 활동과 국회 운영 관행에 대한 의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용혜인 장관 의원직 유지 보도를 접한 뒤 무슨 회장 딸이냐는 강도 높은 표현을 빌려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비례대표 의원의 사퇴 관행이 이번 후보자에게만 적용되지 않는 것은 불공정한 특권 의식의 단면이라고 지적하며 인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용혜인 장관 의원직 유지 결정이 가져올 정책적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비동의간음죄 도입이나 생활동반자법 등 용 후보자가 과거 주도했던 입법 활동들이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장관으로서의 통합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김재섭 의원 등도 가세하여 용혜인 장관 의원직 유지 및 입법 지향점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특히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와 관련해 범죄 피해자 보호라는 측면에서 현 정부의 인사 기조가 치안 공포를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본인은 30대 워킹맘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혜인 장관 의원직 유지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갈등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