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 적용에 따라 문래동 국화아파트가 40여년 만에 662세대 최고 42층 높이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기존 250% 이하였던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법정 상한인 400%까지 확대되면서 영등포구는 ‘문래동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개발에 속도를 냈다.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있어 우수한 입지에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정비계획이 변경되면서 국화아파트는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62세대로 대폭 확대된다. 세대수와 분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업성이 개선되고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은 정체됐던 재건축 사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앞으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