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연휴 전후 응급의료 상황 비슷‥일정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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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 상황이 연휴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이어지는 배후 진료 상황도 이번달 들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달 20일 정오 기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총 180곳 가운데 27종의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곳은 102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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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 상황이 연휴 이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오늘 전국 응급실 411곳 중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이대목동병원, 용인 명주병원 등 5곳을 제외한 406곳이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20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총 1만4천294명으로 평시의 80% 수준입니다.
이중 경증·비응급 환자는 5천851명으로, 평시 8천285명의 71% 정도였습니다.
응급실에서 이어지는 배후 진료 상황도 이번달 들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달 20일 정오 기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총 180곳 가운데 27종의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곳은 102곳이었습니다.
이는 9월 2주의 주중 평균 102곳과 같고, 평시에 평균 109곳 보다는 7개 적은 수준입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응급의료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 우선 동네 병의원을 찾아주시고, 큰 병이라 생각되면 119에 신고하시는 등 응급실 이용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937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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