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멀리 있는 가족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중요해진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실제로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먼저 닿는 쪽은 대개 이웃입니다.친하게 지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거리가 도움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급할 때 가장 빨리 닿습니다
몸이 갑자기 안 좋아지면 자식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그 사이를 메워 주는 사람은 결국 같은 층이나 옆집 사람입니다. 문을 두드려 줄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지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평소 인사만 나눈 사이여도 그 순간에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혼자 사는 시간을 지켜 줍니다
며칠 얼굴이 안 보이면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안전망이 됩니다. 자식이 매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이웃이 채워 줍니다.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너무 가까워지면 사소한 일로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지키는 쪽이 오래갑니다.

생활의 정보가 오갑니다
동네 병원이나 복지관 소식처럼 실제로 쓸모 있는 정보는 대개 가까이에서 옵니다. 혼자 알아보려면 시간이 걸리는 일이 한마디로 해결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정보의 값이 커집니다. 인사를 나누는 사람이 몇 명인지가 그대로 차이로 나타납니다. 가장 크게 도움이 된다고 꼽히는 부분이 여기입니다.

이웃과의 관계는 깊이보다 꾸준함이 중요했습니다. 인사 한 번이 나중에 큰 도움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분에게 먼저 인사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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