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
전복은 5~6월이 제철인 해산물이다. 전복은 전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참전복은 5월에서 6월에 살이 오르고 영양가도 높아진다.
전복은 비타민, 칼륨, 칼슘, 인 등 각종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타우린, 베타인, 아르기닌 등의 함량도 높아 간 해독과 소화 촉진, 신경 안정과 혈관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전복은 체내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노약자들도 먹기에도 좋다.

#병어
병어는 5월부터 6월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있다. 산란기를 앞둔 시기여서 살이 오르고 영양가가 높다.
병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병어에는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DHA, EPA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월등히 높은데, DHA는 눈과 머리를 좋게 하고, EPA는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다시마
쌈 다시마와 염장 다시마는 연초부터 3월까지, 건조 다시마는 5월부터 6월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건조 다시마는 자연 건조를 하기 때문에 장마 전에 수확해 말려 유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시마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또 다시마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성게
성게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알이 차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성게는 특유의 풍미가 있고 비타민B군, 단백질, 철분 등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해 산후 회복, 빈혈 예방, 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데 관여하는 지방산 신경전달물질인 아난다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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