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진짜 사랑하면 돈보다 강한 도파민 분비돼”(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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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사랑의 매커니즘을 설명했다.
장 박사는 "우리가 특별한 끌림을 느끼는 시스템을 '로맨틱 러브', '낭만적 사랑'이라고 한다. 특정 파트너에게만 꽂히는 사랑이다. 뇌에서 가장 강력한 보상인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이 사람만 보고 싶지 않냐. 이렇게 되면 거의 강박 수준이 된다. 그래서 오히려 세로토닌 양이 줄어들고 집착,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꽂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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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장동선 뇌과학 박사가 사랑의 매커니즘을 설명했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사랑하기 좋은 날'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장동선 뇌과학 박사는 뇌를 이해하면 사랑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며 "첫 번째 시스템은 욕망, 갈망이다. '와 정말 매력적이다, 끌린다'고 느껴지지만 이게 정말 내가 좋아해서가 아니라 지나가서 멋진 아이돌, 영화배우에 눈길이 가는 것과 비슷한 거다. 이건 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에 의한 본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랑을 성적 갈망으로만 정의하게 되면 복잡하고 깊은 사랑을 이해할 수 없다고. 장 박사는 "우리가 특별한 끌림을 느끼는 시스템을 '로맨틱 러브', '낭만적 사랑'이라고 한다. 특정 파트너에게만 꽂히는 사랑이다. 뇌에서 가장 강력한 보상인 도파민, 아드레날린 등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된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이 사람만 보고 싶지 않냐. 이렇게 되면 거의 강박 수준이 된다. 그래서 오히려 세로토닌 양이 줄어들고 집착,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꽂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보상 회로는 사랑으로 발동되는 게 아니라 주로 돈으로 발동된다. 누군가가 나에게 돈을 준다, 주식이 오른다 이런 경우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런데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한다고 하면 돈보다 많은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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