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팰리세이드?”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LQ2 렌더링 등장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에서 내년 출시를 앞둔 차세대 기아 텔루라이드(코드명 LQ2)의 렌더링을 계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최근엔 기아 EV9을 연상시키는 측면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텔루라이드는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3열 SUV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베스트셀러를 넘어, 기아가 미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강인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첨단 기술, 그리고 높은 가성비를 정확히 짚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음에도, 국내에서까지 예상 밖의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흡인력을 입증했고, 차세대 모델이 영향력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2026년형 텔루라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된다는 점이다. 3세대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현대 팰리세이드와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5리터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돼 약 300마력의 시스템 출력이 예상된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최근 유출된 스파이샷에서는 오프로드 성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텔루라이드 X 프로(X Pro) 트림의 모습이 일부 포착됐다. 전·후면에 보다 슬림하고 현대적인 전조등 및 후미등 디자인을 탑재해 날렵한 인상으로 변화했으며, 공기역학적인 차체 실루엣으로 심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두툼한 타이어, 높은 지상고, 견고한 차체 클래딩 등으로 강력한 험로 주행 성능을 암시한다.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렌더링 이미지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NYMammoth)’>

최종 디자인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위장막이 거의 줄어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행 모델은 3.8리터 V6 람다 엔진으로 구동되며, 강력한 출력과 견인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환을 통해 이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연비 효율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형 텔루라이드는 올해 12월 시장에 먼저 선보인 뒤, 내년 초 판매를 앞두고 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