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상위 5대 제조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과 중저가 A 시리즈의 전략적 출시가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해 두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북미·유럽·일본 등 성숙 시장의 회복과 신흥국의 보급형 5G 수요 확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 중저가·폴더블·AI 기능 3박자로 브랜드 충성도 유지
카운터포인트 실피 자인 책임연구원은 “삼성은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선전에 이어, 2분기에는 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이 주요 시장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두며 출하량 8% 성장을 달성했다”며 “폴더블 폰과 AI 기반 기능도 브랜드 충성도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