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1
기존 집 허물지 않고 공간 넓히는 방법
주택 증축 리모델링 순서와 유의점
주택 증축 리모델링 순서와 유의점
단독주택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고객과 상담하다 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있다. “차라리 다 밀고 신축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실제로 리모델링 견적을 받아보면 적잖은 비용이 들고, 그 돈을 투자했을 때 과연 신축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오래된 주택은 구조적인 문제나 공간 제약이 많기 때문에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진행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최성완 대표(㈜현대데코하우징 / 02-542-2676, www.hyundaideco.co.kr)
진행 이형우 기자 | 글 자료 최성완 대표(㈜현대데코하우징 / 02-542-2676, www.hyundaideco.co.kr)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이유, ‘증축’
그럼에도 많은 분이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신축은 현재의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기존 주택이 누리던 면적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과거보다 강화된 건폐율이나 용적률 제한으로 인해 신축 시 오히려 공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증축’이다. 기존 주택을 허물지 않고 수직(층수 추가) 또는 수평(건물 확장)으로 공간을 넓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증축 역시 간단한 일은 아니다. 오래된 주택의 경우 이미 건폐율(대지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 비율)을 꽉 채운 경우가 많아, 수평 증축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용적률(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 수직 증축(예컨대 2층 → 3층)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일반 건축주가 직접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지역마다 적용 기준이 다르고, 용도지역이나 방재 규제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분이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신축은 현재의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기존 주택이 누리던 면적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과거보다 강화된 건폐율이나 용적률 제한으로 인해 신축 시 오히려 공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 이럴 때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증축’이다. 기존 주택을 허물지 않고 수직(층수 추가) 또는 수평(건물 확장)으로 공간을 넓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증축 역시 간단한 일은 아니다. 오래된 주택의 경우 이미 건폐율(대지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면적 비율)을 꽉 채운 경우가 많아, 수평 증축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용적률(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 수직 증축(예컨대 2층 → 3층)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일반 건축주가 직접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지역마다 적용 기준이 다르고, 용도지역이나 방재 규제도 다르기 때문이다.



리모델링 시 증축 가능 면적 확인 필요
이런 경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장 주변에 있는 건축사에게 문의하는 것이다. 건축사에게 집 주소를 문의하면 얼마나 증축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건축사 사무소에 일반 고객이 문의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건축사 입장에서 구옥 증축의 경우, 일은 힘들면서 신축에 비해 비용이 적어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주택 리모델링업체에 문의해 협업하고 있는 건축사를 통해 증축 여부를 알아보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다.
증축 진행 순서와 단계별 유의점
증축 진행은 건축사와 협업해 증축 가능 면적을 확인하고, 도면 작업에 들어가는 순으로 이뤄진다. 건축사는 해당 부지에 적용되는 <건축법>을 분석해 증축이 가능한 범위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때 설계비 외에도 구조계산, 내진성능 평가, 안전진단 등 부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더 제공하면, 2016년 경주지진 이후로 내진설계는 의무 사항이다. 특히,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할 경우, 기존 1층과 기초까지 구조 보강을 해야 한다. 구조 보강은 전문건설업 면허가 있어야 수행 가능하다. 주택 리모델링업체가 건축사·구조 전문업체와 협업을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감리 대상이 될 때는 감리자 지정도 필요하다.
건축사가 지정되고 업체가 선정됐다면 증축의 가장 어려운 문제인 내부구조 디자인을 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까다롭고 어렵다. 건축사와 구조엔지니어는 구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한다. 반면, 디자인업체에서는 창의성과 활용성이 중요하다. 구조 보강으로 인한 제약 안에서 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까다로운 단계인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층을 더 올리는 증축을 하려다 구조 보강을 위해 기존 공간을 철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활용해야 할 공간에 안전을 위해 H빔 구조가 들어서기도 한다. 이럴 때 구조엔지니어와 디자인업체에서 잘 협업해 구조적 안정성과 디자인 목표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 신고 및 착공이 끝나면 본격적인 시공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소음, 진입 차량 문제 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시공업체가 처리 가능한 민원도 있지만, 일부는 건축주가 직접 조율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또한, 증축 공사는 일반 리모델링보다 더 많은 공정과 인허가 절차가 수반되므로,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예산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이런 경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장 주변에 있는 건축사에게 문의하는 것이다. 건축사에게 집 주소를 문의하면 얼마나 증축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건축사 사무소에 일반 고객이 문의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건축사 입장에서 구옥 증축의 경우, 일은 힘들면서 신축에 비해 비용이 적어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주택 리모델링업체에 문의해 협업하고 있는 건축사를 통해 증축 여부를 알아보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다.
증축 진행 순서와 단계별 유의점
증축 진행은 건축사와 협업해 증축 가능 면적을 확인하고, 도면 작업에 들어가는 순으로 이뤄진다. 건축사는 해당 부지에 적용되는 <건축법>을 분석해 증축이 가능한 범위와 방향을 제시한다. 이때 설계비 외에도 구조계산, 내진성능 평가, 안전진단 등 부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더 제공하면, 2016년 경주지진 이후로 내진설계는 의무 사항이다. 특히,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할 경우, 기존 1층과 기초까지 구조 보강을 해야 한다. 구조 보강은 전문건설업 면허가 있어야 수행 가능하다. 주택 리모델링업체가 건축사·구조 전문업체와 협업을 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감리 대상이 될 때는 감리자 지정도 필요하다.
건축사가 지정되고 업체가 선정됐다면 증축의 가장 어려운 문제인 내부구조 디자인을 해야 한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까다롭고 어렵다. 건축사와 구조엔지니어는 구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한다. 반면, 디자인업체에서는 창의성과 활용성이 중요하다. 구조 보강으로 인한 제약 안에서 미관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까다로운 단계인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층을 더 올리는 증축을 하려다 구조 보강을 위해 기존 공간을 철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활용해야 할 공간에 안전을 위해 H빔 구조가 들어서기도 한다. 이럴 때 구조엔지니어와 디자인업체에서 잘 협업해 구조적 안정성과 디자인 목표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사 신고 및 착공이 끝나면 본격적인 시공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소음, 진입 차량 문제 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시공업체가 처리 가능한 민원도 있지만, 일부는 건축주가 직접 조율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또한, 증축 공사는 일반 리모델링보다 더 많은 공정과 인허가 절차가 수반되므로,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예산과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쉬운 프로젝트는 아니나 도전할 만한 선택지
구옥 증축 리모델링은 결코 쉬운 프로젝트는 아니다. 하지만 공간이 늘어남으로써 생기는 실용성과 부동산 가치의 상승은 공사비 이상의 만족을 주기도 한다. 특히, 토지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의 증축은 실질적인 투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지만 도전할 만한 선택지라 할 수 있다.
증축 리모델링 공사 진행 시 고객에게 항상 드리는 조언이 있다.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 안 되는 공사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 시간과 비용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증축은 반드시 건축사를 통해 정식으로 신고하고, 경험 있는 시공업체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 설계를 잘못하면 준공 허가를 받지 못해 불법 건축물이 될 수 있고, 시공업체 선택이 잘못되면 공사 후 하자나 민원에 시달릴 수 있다. 많은 실적과 경험을 가진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증축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구옥 증축 리모델링은 결코 쉬운 프로젝트는 아니다. 하지만 공간이 늘어남으로써 생기는 실용성과 부동산 가치의 상승은 공사비 이상의 만족을 주기도 한다. 특히, 토지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의 증축은 실질적인 투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지만 도전할 만한 선택지라 할 수 있다.
증축 리모델링 공사 진행 시 고객에게 항상 드리는 조언이 있다.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 안 되는 공사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 시간과 비용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증축은 반드시 건축사를 통해 정식으로 신고하고, 경험 있는 시공업체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 설계를 잘못하면 준공 허가를 받지 못해 불법 건축물이 될 수 있고, 시공업체 선택이 잘못되면 공사 후 하자나 민원에 시달릴 수 있다. 많은 실적과 경험을 가진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증축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정부 지원금 보조로 노후주택 리모델링
정부 지원금 보조로 노후주택 리모델링
오래된 주택은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적잖은 주택이 내진설계 기준이 도입된 1988년 이전에 건축됐고 안전점검 의무관리 대상도 아니어서 붕괴와 화재 등에 취약하다. 뿐만 아니라 소유자의 자금력이 대부분 부족한 데다 경기 침체로 사업성마저 크게 떨어져 노후 단독주택의 슬럼화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글 이형우 기자 | 자료 더하우스, 전원주택라이프 DB
글 이형우 기자 | 자료 더하우스, 전원주택라이프 DB

최근 주택시장의 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새 집을 구매하기보다는 기존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모델링 비용은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리모델링 지원금이다. 이는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노후주택에 대해 일부 비용을 보조해 주는 제도로, 정부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금이란
주택 리모델링 정부 지원금은 지은 지 30년 이상 되었거나 에너지 효율이 낮거나 구조적으로 위험한 주택에 적용된다.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원금은 단독주택 기준으로 최대 1,200만원, 다세대 또는 다가구 주택의 경우는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의 사용 용도는 다양하다. 창호 교체, 단열재 설치, 지붕 보수,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에 활용된다.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금이란
주택 리모델링 정부 지원금은 지은 지 30년 이상 되었거나 에너지 효율이 낮거나 구조적으로 위험한 주택에 적용된다. 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원금은 단독주택 기준으로 최대 1,200만원, 다세대 또는 다가구 주택의 경우는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의 사용 용도는 다양하다. 창호 교체, 단열재 설치, 지붕 보수,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에 활용된다.


소득기준 조정 등 요건 완화
올해 들어서는 리모델링 지원금의 요건도 일부 완화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소득 기준의 조정이다. 이전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젠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됐다.
또한, 주택 소유자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신청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도 자기 주거공간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그린리모델링 융자와의 연계가 가능해져 저금리로 추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정부 지원금 신청 방법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를 따라야 한다. 먼저, 그린리모델링센터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련 정보를 꼼꼼히 살펴본 후 리모델링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건물 사진 등 필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적합 여부가 심사된다. 심사에 통과하면 지원금이 승인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필수 서류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견적서, 시공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이다. 서류는 최신 정보로 준비하고, 제출 전 반드시 정확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철저한 서류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필요 서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각 서류의 준비 상태가 신청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는 리모델링 지원금의 요건도 일부 완화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소득 기준의 조정이다. 이전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구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젠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됐다.
또한, 주택 소유자뿐만 아니라 임차인도 신청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세입자들도 자기 주거공간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그린리모델링 융자와의 연계가 가능해져 저금리로 추가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정부 지원금 신청 방법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를 따라야 한다. 먼저, 그린리모델링센터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련 정보를 꼼꼼히 살펴본 후 리모델링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건물 사진 등 필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적합 여부가 심사된다. 심사에 통과하면 지원금이 승인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필수 서류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견적서, 시공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이다. 서류는 최신 정보로 준비하고, 제출 전 반드시 정확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철저한 서류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필요 서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각 서류의 준비 상태가 신청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 리모델링 정부 지원금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유용한 제도이다. 특히, 2025년에는 조건이 완화돼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 제도를 통해 기존의 노후주택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많은 단독주택 건축주들이 정부의 지원금을 통해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자신의 주거공간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