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3년이상 예금 가입 10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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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향후 은행권 수신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기가 3년 이상인 정기예금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예금은행의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31조 6천64억 원으로, 이전 달의 31조 534억 원보다 5천530억 원 증가했습니다.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26조 216억 원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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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향후 은행권 수신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기가 3년 이상인 정기예금 가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예금은행의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31조 6천64억 원으로, 이전 달의 31조 534억 원보다 5천530억 원 증가했습니다.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26조 216억 원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1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중반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한국은행이 10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어제 회의에서 "물가 안정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2%를 밑돌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254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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