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을 것 같은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절대 참지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나 돌연사를 영화 속 이야기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응급실에서는 평범하게 식사를 하거나 TV를 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실려 오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가장 위험하게 보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아픈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흉통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이나 근육통 때문에 가슴이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강도의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고, 시간이 지나도 전혀 좋아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특히 가슴 중앙을 짓누르거나 돌덩이가 올라앉은 것 같은 느낌이 계속된다면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급성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신호로 심한 흉통을 꼽습니다. 통증이 왼쪽 어깨와 팔, 턱, 등으로 퍼지거나 식은땀이 비 오듯 흐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죽을 것 같았다", "가슴을 누가 짓밟는 느낌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특히 위험한 것은 심한 발열이나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골든타임을 놓쳐 큰 위험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만약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스스로 운전해서 병원에 가려고 하지 마십시오. 즉시 119에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 질환은 몇 분 차이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평소와 다른 강도의 흉통이 지속된다면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 "혹시 모르니 확인하자"는 판단이 생명을 살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짓눌리는 듯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절대 참지 마십시오. 그 순간의 빠른 판단이 자신의 생명은 물론 가족의 미래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