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CEO과정 음악 특강 진행

김영호 지휘자 ‘화폭에 담긴 음악의 영감’ 강의
벨리시마합창단 ‘바람의 노래’ 등 연주도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9기 최고경영자과정은 24일 김영호 벨리시마합창단 지휘자를 초청, ‘화폭에 담긴 음악의 영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지휘자는 음악과 악기를 사랑한 야수파의 창시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앙리 마티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미술학교 출신으로 파카소의 친구인 호안 미로의 미술세계를 설명했다. 또 마네의 ‘피리(피콜로) 부는 소년’ 피아니스트 아내를 그린 ‘소파에 기대 있는 마네 부인’ 등을 통해 화폭에 담긴 음악의 조화를 소개했다.

이날 벨리시마합창단(반주 이화경)은 강단에 올라 ‘바람의 노래’,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했다. 벨리시마는 오는 8월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멘즈콰이어(지휘 정형국) 제16회 정기연주회에 참가한다.

오는 9월 개강하는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10기 최고경영자과정은 모집 중이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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