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날씬할수록 건강할까요? 저체중이 여성에게 특히 치명적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저체중이 유발하는 질병 5가지
첫 번째, '뼈 건강 악화'입니다. 체중이 너무 적으면 뼈 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 위험이 3배나 높아집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골절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두 번째,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미국 내분비학회 연구에 따르면, 적정 체중보다 15% 이상 낮은 여성은 에스트로겐 생성이 감소해 피부 노화가 빨라지고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세 번째, '면역력 급락'입니다.
체지방이 18% 이하로 떨어지면 면역세포 생성이 감소해 감기와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고, 회복 속도도 절반으로 느려집니다.
네 번째, '만성 피로와 저체온'입니다.
체지방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입니다. 체지방이 부족하게 되면 항상 피곤하고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옷을 겹겹이 입어도 손발이 차갑다면 저체중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가장 충격적인 '뇌 건강 위협'입니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60대 이상 여성의 저체중이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20%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체중은 마른 몸매가 아닌 적정 체지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보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근력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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