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미래 바이오 신사업 자회사 ‘에피스넥스랩’ 출범

왕해나 기자(wang.haena@mk.co.kr) 2025. 11.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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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EPIS NexLab)'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에피스넥스랩은 지주회사 산하의 안정적 구조 속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바이오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화를 담당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기술 플랫폼 개발을 전담하는 에피스넥스랩을 자회사로 두고 다양한 유망 바이오 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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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술 플랫폼 개발 추진
홍성원 에피스 부사장 대표 겸직
홍성원 에피스넥스랩 초대 대표.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EPIS NexLab)’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피스넥스랩은 ‘에피스(EPIS)’의 기업 정체성과 ‘차세대(Next) 기술을 연구(Laboratory)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사명으로, 전문성과 경계를 허무는 유연함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았다. ‘에피스’의 어원인 그리스어 에피스테메(episteme)는 ‘과학과 지식의 본질’을 뜻한다.

에피스넥스랩은 아미노산 결합체(펩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 모델 기반의 기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특정 질환이나 약물에 한정되지 않고 확장성 높은 요소기술을 확보해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는 홍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1본부장(부사장)이 겸직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기타 비상무이사로서 지주회사의 이사회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 부사장은 LG화학에서 신약연구센터장과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리제네론파마슈티컬스에서 디렉터로 근무한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가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합류 후에는 선행개발본부 부본부장과 개발1본부장을 거치며 주요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허가와 상업화를 이끌어왔다.

그는 “에피스넥스랩은 지주회사 산하의 안정적 구조 속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홀딩스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바이오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상업화를 담당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기술 플랫폼 개발을 전담하는 에피스넥스랩을 자회사로 두고 다양한 유망 바이오 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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