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로마노의 확신! '중원+공격 보강' "토트넘, 바쁜 여름을 보낼 것"

한유철 기자 2024. 4. 1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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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예측했다.

로마노는 "미드필더 측면에서 토트넘에 중요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선수들도 타깃이다. 적어도 한 명의 공격적인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미 현지에선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때 활발한 영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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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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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를 예측했다. 그는 토트넘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마노는 "미드필더 측면에서 토트넘에 중요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선수들도 타깃이다. 적어도 한 명의 공격적인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선수가 윙어가 될지 9번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공격적인 선수를 탐색하고 있으며 충분히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트넘은 바쁜 여름을 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토트넘. 이번 시즌엔 어느 정도 리빌딩에 성공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전술이 구축됐으며 선수단 내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흘렀다. '캡틴'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됐으며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을 활용해 미키 반 더 벤과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신입생들이 팀에 잘 녹아들도록 했다.


물론 성적이 100%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시즌 초반엔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라는 평가도 받았지만 이후 다소 흐름이 정체됐다. 지금은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확정됐고 리그에서도 5위에 자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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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토트넘은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 현지에선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때 활발한 영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상되는 이탈 선수들이 꽤나 있기 때문에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영입이 불가피하며 중원과 센터 포워드 등 뎁스가 얇은 곳의 보강도 필요하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티모 베르너의 '동행 연장 여부'다. '임대생' 베르너는 오는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완전 이적에 대한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베르너 본인은 런던 정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 역시 "베르너는 기꺼이 여기에 머물 것 같다. 선수로서 나는 그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게 팀 동료의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나는 그가 머물기를 원한다"라며 차기 시즌에도 베르너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물론 토트넘은 아직까지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베르너 소식과 관련해 추가할 수 있는 것은 토트넘의 입장에 관련된 것 뿐이다. 토트넘은 아마도 5월 쯤에 시간을 갖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베르너는 토트넘에서 행복하지만, 모든 것은 구단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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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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