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니 해트트릭' 광주, 인천 5-0 대파...포항은 극장골로 강원과 무승부

금윤호 기자 2023. 3.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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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광주FC가 아사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축구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크게 이겼다.

광주는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을 5-0로 대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가 선제골을 포함해 76분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광주의 대승을 이끌었다.

아사니는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이번 시즌 K리그1 첫 해트트릭 기록과 함께 시즌 4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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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아사니(오른쪽)의 득점이 터지자 함께 기뻐하는 광주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승격팀 광주FC가 아사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축구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크게 이겼다.

광주는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인천을 5-0로 대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외국인 공격수 아사니가 선제골을 포함해 76분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광주의 대승을 이끌었다. 아사니는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이번 시즌 K리그1 첫 해트트릭 기록과 함께 시즌 4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광주는 전반 8분 아사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9분 엄지성, 후반 4분 이희균, 후반 23분과 26분 아사니의 연속골로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김보섭이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추격골 기회를 잡았지만 에르난데스의 킥이 김경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무산됐다. 전반전 2골에 이어 후반전에도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인천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승점 3점을 헌납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강원과의 경기에서는 강원이 전반 18분 갈레고의 페널티킥 득점 후 포항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따내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45분 제카의 패스에 이은 이호재의 동점골이 들어가면서 포항은 극적인 무승부를 따냈다. 시즌 첫 승리를 노렸던 강원은 경기 종료 직전 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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