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강조한.." 평생 곁에 둬야하는 진짜 친구 유형 1위

친구는 편한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내 이야기에 맞장구쳐주고 내가 하는 선택마다 잘한다고 말해주는 친구가 곁에 있으면 마음도 편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까이 지낼 사람이라면 단순히 편한 것보다 중요한 기준이 하나 더 있을 수 있다.

배우 차인표에게서 전해지는 말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게 늘 제 지론입니다." 결국 좋은 관계란 함께 있는 동안 서로 조금씩 나아지는 관계라는 의미로 읽을 수 있다.

3위. 내가 잘됐을 때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

힘들 때 위로해주는 친구도 귀하지만 내가 잘됐을 때 진심으로 웃어주는 친구를 찾기는 의외로 어렵다. 집을 샀다고 하면 흠부터 찾고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면 "운이 좋았네"라며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내가 잘됐다고 해서 자신의 삶과 비교하지 않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구가 있다. 그런 사람 앞에서는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굳이 숨길 필요가 없다.

2위. 잘못했을 때 내 편만 들어주지 않는 친구

무조건 "네가 맞아"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좋은 친구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잘못했는데도 내 편만 들어준다면 당장은 편해도 결국 나를 성장시키지는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실수했을 때 "이번에는 네가 잘못한 것 같다"고 말해주고 위험한 선택을 하려고 할 때 한 번 더 생각해보라고 붙잡아주는 사람이 있다. 듣기 싫은 말을 관계가 틀어질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해주는 친구는 흔하지 않다.

1위. 함께 있으면 나까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친구

차인표의 인간관계 철학과 가장 잘 맞닿아 있는 친구는 결국 이런 사람이다. 그 친구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 나도 게으르게 살기 싫어지고, 책을 읽고 배우는 모습을 보면 나 역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진다. 남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된다.

차인표의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말도 단순히 돈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을 만나라는 의미로만 볼 필요는 없다. 내가 배우고 싶은 태도를 가진 사람, 함께 지내면서 나 역시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야말로 오래 곁에 둘 가치가 있는 친구일 수 있다.

평생 곁에 둘 친구는 나와 모든 생각이 같은 사람일 필요도, 언제나 내 기분을 맞춰주는 사람일 필요도 없다. 때로는 나보다 앞서 걷고, 때로는 잘못된 나를 붙잡아주며 서로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관계가 더 오래 남는다.

결국 좋은 친구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 역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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