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탈맨유’ 달콤함 맛보더니…결국 추가 이적 협상 ‘임박’

박진우 기자 2025. 3. 20.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달콤함을 맛본 안토니.

결국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임대 보냈다.

다만 매체는 "맨유는 안토니와의 계약이 2027년에 만료되기에, 임대 연장에는 소극적일 수 있다. 베티스는 현재 안토니의 급여 일부만을 부담하고 있어, (완전 영입 시) 전체 급여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적 형태가 관건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레알 베티스

[포포투=박진우]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달콤함을 맛본 안토니. 결국 추가 이적 협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안토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맨유와 중대한 논의를 앞두고 있지만,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시작한 레알 베티스에 남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의 맨유 생활은 최악 그 자체였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전 감독과 후벵 아모림 감독 두 체제에서 모두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특히 아모림 감독은 안토니를 우측 윙백으로 기용하는 모험을 가져갔지만, 해당 포지션에서도 살아남지 못했다. 성실한 훈련 태도에 찬사를 받아왔지만, 그만큼 경기력은 따라주질 않았다. 결국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를 임대 보냈다.


영국 현지에서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반응이 잇달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안토니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다. 결코 그 오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라며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베티스에 입성하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안토니는 현재까지 공식전 11경기에 출전, 4골 4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사진=안토니 SNS

베티스의 ‘핵심’으로 거듭난 안토니. 그는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다시 나 자신을 되찾았다는 사실이다. 나는 매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고 만족할 때, 모든 것이 잘 풀린다.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지만, 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맨유와 아모림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나는 여기에서 정체성과 행복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의 마음은 ‘임대 연장’으로 기운 듯 하다. 베티스의 라몬 알라르콘 CEO는 ‘엘 펠로타소’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안토니가 나에게 1년 더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을 향한 구단의 적응 지원에 놀랐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알라르콘 CEO 또한 계속해서 안토니의 임대 연장 의사를 밝혀왔다.


공식적으로 맨유와 논의할 전망이다. 스페인 ‘ABC 데 세비야’는 “베티스와 맨유는 안토니의 미래를 두고 곧 중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안토니의 에이전트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세 당사자가 다음 행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맨유는 안토니와의 계약이 2027년에 만료되기에, 임대 연장에는 소극적일 수 있다. 베티스는 현재 안토니의 급여 일부만을 부담하고 있어, (완전 영입 시) 전체 급여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적 형태가 관건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안토니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