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스페인 축구 이식' FC포텐셜, 하반기 새 유소년 선수 모집...'유소년 장기적인 발전 도모'

장하준 기자 2024. 10. 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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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수 모집에 들어간다.

선진 스페인 축구를 지향하는 국내 유소년 팀인 FC포텐셜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FC포텐셜은 하반기 선수 모집을 시작하며 내년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

FC포텐셜은 눈앞의 경기 결과와 성적 대신 스페인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유소년 지도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의 장기적인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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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포텐셜 제공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선수 모집에 들어간다.

선진 스페인 축구를 지향하는 국내 유소년 팀인 FC포텐셜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FC포텐셜은 하반기 선수 모집을 시작하며 내년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

FC포텐셜은 현재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운동장을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PRO 자격증을 소유한 스페인 국적의 페드로 감독이 이 팀을 지도하고 있다. 페드로 감독이 소유한 UEFA PRO 자격증은 지도자가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의 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을 소유한 감독이라면 일반적으로 프로팀과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도할 수 있다.

FC포텐셜의 페드로 감독은 2년 째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FC포텐셜은 페드로 감독을 비롯, 스페인 유스 지도 경험이 풍부한 코칭스태프들로 구성되어 있다.

▲ ⓒFC포텐셜 제공

FC포텐셜은 매 시즌 유스 선수들의 발전을 도모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그 결과 올해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차출된 FC서울 유스인 강창화(오산고)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에만 총 5명의 유소년을 스페인 유스팀에 입단시켰다. 이중 스페인의 CF 담(DAMM) 후베닐A에서 활약 중인 최원록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인 세르히오 가르시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FC포텐셜은 눈앞의 경기 결과와 성적 대신 스페인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유소년 지도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의 장기적인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페드로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드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 문제점을 깨닫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FC포텐셜은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는 대신, 스스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발전하는 축구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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