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토요일까지 요란한 가을비···일요일부터 기온 뚝↓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4. 10. 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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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은 온데간데없고 흐린 하늘에 가을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토요일 낮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10~50mm,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에는 30~8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요란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요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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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은 온데간데없고 흐린 하늘에 가을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토요일 낮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10~50mm,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에는 30~8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요란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불어 비와 함께 바람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은 토요일 순간풍속 70km/h 이상의 강풍이 불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일교차는 컸지만, 온화했던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토요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예상되는데요.

비가 그치고 일요일부터는 깜짝 놀랄 만큼 기온이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일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 10도로 전날보다 10도가량 낮아지겠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보이며 낮에도 20도를 넘기지 못하겠습니다.

더불어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급격한 만큼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 낮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부터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과 함께 너울성 파도에 의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와 포항의 아침 기온 19도, 안동 18도로 평년보다 높게 시작해서요.

낮에는 대구 21도, 안동 19도, 포항 20도에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눈에 띄게 낮아진 가운데 점차 일교차가 커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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