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쏠지 모른다”…北, 러시아서 최신 미사일 기술 받아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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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실패했던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위 간사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 첨단 부품 구입 및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으로 지난 5월 실패한 정찰위성을 다시 발사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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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대가 러 기술이전 추정
“美대선 이후 핵실험 가능성”
尹 “러·북 군사 야합” 비판
바이든 “北파병 매우 위험”
29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정보위 간사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 첨단 부품 구입 및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으로 지난 5월 실패한 정찰위성을 다시 발사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면서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상은 대규모 파병 등 북·러 군사 밀착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8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뉴캐슬에서 대선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같은 상황에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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