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녀온 한동훈 오늘 대전, 금요일 울산…총선 시계 빨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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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 대전과 울산을 잇따라 방문한다.
여권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를 요청하는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지방 현장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 장관은 21일 대전을 방문해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CBT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KAIST 국제교류센터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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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번 주 대전과 울산을 잇따라 방문한다. 여권에서 한 장관의 총선 출마를 요청하는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주 보수 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지방 현장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 장관은 21일 대전을 방문해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CBT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뒤 KAIST 국제교류센터를 찾는다. 오는 24일에는 울산 HD현대중공업과 UNIST를 찾아 조선업 외국인 인력 수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일정이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출석 등으로 미뤄졌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야 정치권에선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 장관은 지난 19일 대구스마일센터를 방문했다가 취재진과 만나 "평소에 대구 시민을 대단히 깊이 존경해 왔다"며 대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총선이 국민의 삶에 중요한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범죄 피해자를 더 잘 보호하는 것과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외국인 정책과 이민 정책을 잘 정비하는 것이 국민께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당시 현장에선 시민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이 쇄도하면서 한 장관이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을 3시간가량 미루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한 장관은 전날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구 포럼'에 참석한 뒤 출마 관련 질문에 "저는 저의 중요한 일이 많이 있다"며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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