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10월 13일 한국 출시…‘자급제’ 띄우기 나선 KT·LGU+

애플이 오는 10월 13일 아이폰15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애플)

애플이 오는 10월13일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정식 출시까지 아직 2~3주의 기간이 남았지만 KT엠모바일, LG헬로비전 등 알뜰폰 기업들은 하반기 대어를 잡기 위해 벌써부터 ‘알뜰폰+자급제’ 조합 띄우기에 나섰다.

애플은 이달 13일(한국시간)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는데, 한국은 3차 출시국으로 결정되면서 출시일이 다소 늦어졌다. 사전예약은 10월 6일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 15 프로 맥스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일반형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원, 프로 맥스 190만원이다.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9와 애플워치 울트라2의 출시일도 13일로 정해졌다. 다만 에어팟 프로 2세대의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아이폰15는 USB-C 충전단자가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도 전 모델에 확대 적용됐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노치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중요 알림 △전화 △음악 재생 같은 애플리케이션(앱) 정보를 보여준다. 프로 라인업의 경우 아이폰 최초의 티타늄 프레임, 3㎚(나노미터) 공정 최신 칩인 A17 프로 등이 탑재됐다. 색상은 일반·플러스 모델은 핑크·옐로·그린·블루·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프로·프로 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등이다.

KT엠모바일과 LG헬로비전(헬로모바일) 등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은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자급제+알뜰폰’ 띄우기에 나섰다. 특히 아이폰15는 올해 마지막으로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 마지막 대어다.

아이폰 시리즈는 통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인업에 비해 공시지원금이 적다.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급제 수요가 높으며 알뜰폰 요금제와 결합하면 통신비 할인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다. 지난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 기준 아이폰14 시리즈 자급제 단말을 이용 중인 고객 중에서 2030세대 비중이 71%를 차지했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15 출시에 맞춰 밀리의 서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 요금제는 △5G 모두다 맘껏 110GB+(밀리의 서재 FREE)(4만1500원) △5G 모두다 맘껏 200GB+(밀리의 서재 FREE)(4만7600원) 등이다. 기본 제공되는 5G 데이터 소진 후에 요금제에 따라 5Mbps부터 최대 10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맥북 프로14(2명) △에어팟 맥스(3명) △에어팟 프로2세대(5명) △신세계 5만원 상품권(55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1500명)을 증정한다.

헬로모바일은 ‘자급제 꿀조합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개시하고 직영몰을 통해 유심·eSIM 요금 조합을 추천하고 혜택을 제공한다. 헬로모바일은 무제한 LTE 라인업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11GB(11GB+일2GB+3Mbps, 월 3만30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일5GB(일5GB+5Mbps, 월 3만899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등의 요금제를 선보였다.

또 사전신청 참여 고객 중 요금제 개통을 완료하고 아이폰15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굿즈(토트백·버킷백·우드트레이·담요 중 1종, 선착순 2000명)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50명 추첨) △에어팟2, 필립스 사운드바(30명 추첨)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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