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랑 같을까?" 벚꽃 아래서 소두 인증하며 봄같이 발랄한 스타일 선보인 혜리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출신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혜리가 봄날의 벚꽃놀이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혜리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엄마랑 꽃놀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벚꽃 아래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했다.

수수한 차림에도 빛나는 비주얼과 소소한 가족 나들이의 따뜻한 분위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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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티셔츠와 모자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봄기운 가득한 벚꽃길을 걷고 있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독보적인 미모가 돋보인다.

특히 얼굴 전체가 모자로 가려질 정도로 작고 입체적인 이목구비는 ‘소멸 직전’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댓글 창에는 “이게 진짜 벚꽃 여신”, “엄마랑 데이트라니 너무 훈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최근 혜리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과 직장인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선의의 경쟁(U+tv, U+모바일tv)은 대한민국 상위 1%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혜리는 극 중 전학 온 ‘슬기’ 역을 맡아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쿠팡플레이 직장인들에서는 중소 마케팅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는 MZ세대 직장인의 일상을 그리며, 현실적이고 유쾌한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재밌네’ 밈을 언급한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또 한 번 혜리의 센스를 입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활동 외에도 혜리는 유튜브 채널 혤’s클럽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브이로그와 콘텐츠를 통해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삶뿐 아니라,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벚꽃 나들이 사진 역시 그런 일상의 일부로, 연기 활동 외에도 소통하는 스타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