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다 이게 낫대요”…아침 공복에 먹으면 독소·부기 싹 빠지는 자연식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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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 우리 몸은 소화 활동보다 회복과 해독에 집중한다.

그래서 아침 공복 상태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다. 이때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하루 종일 붓기와 피로감이 좌우될 수 있다. 특히 공복에 먹으면 독소와 부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침 식품들을 소개한다.

독소·부기 싹 잡아주는 자연식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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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빼기엔 여전히 1등 따뜻한 레몬물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가 확실한 건 따뜻한 레몬물이다. 비타민C는 물론이고, 약한 산성 성분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따뜻한 물에 레몬즙 몇 방울만 떨어뜨려 마셔도 충분하다.


붓기 잡는 데 특화된 늙은 호박

출산 후 붓기 제거에 주로 쓰이는 늙은 호박은 이뇨 작용을 돕는 칼륨이 풍부해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하다. 단호박도 비슷한 효과를 내며, 삶아서 으깨 먹거나 스프 형태로 간단히 조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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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과 부기 제거를 동시에 '바나나'

바나나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도와주고, 칼륨도 많아 체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아침에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고, 붓기까지 자연스럽게 빠지게 도와 준다.


양배추는 속 편안하게 해주는 해독 채소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간 해독을 도와주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다. 아침에 살짝 데쳐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몸의 정화 작용을 부드럽게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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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해독과 항산화 둘 다 잡는다

브로콜리는 간 기능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해독 채소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에도 좋고, 붓기를 잡는 데도 도움을 준다. 가볍게 찐 브로콜리에 소금 한 꼬집만 더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부담 없다.


오이와 토마토도 간단한 붓기 제거에 좋아

오이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내 수분 순환을 돕고 붓기를 빼는 데 탁월하다. 토마토 역시 칼륨과 라이코펜이 풍부해 염분 배출과 함께 피부 톤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간단히 잘라 샐러드로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