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퓨어 인슈어런스 공동 7위 '시즌 5번째 톱10'…최경주 12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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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위창수(52)가 올 시즌 5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위창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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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시니어들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위창수(52)가 올 시즌 5번째 톱10에 입상했다.
위창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작성한 위창수는 전날보다 9계단 도약한 공동 7위가 됐다. 8월 보잉 클래식 공동 5위에 이은 10위 이내 진입이다.
2라운드까지 위창수와 동타였던 최경주(53)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고, 공동 12위(7언더파 209타)로 4계단 상승했다.
양용은(52) 역시 4타를 더 줄여 공동 26위(3언더파 21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우승은 14언더파 202타를 써낸 폴 브로드허스트(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브로드허스트는 최종일 난조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지만, 타수를 2라운드까지 넉넉하게 벌어 놓은 덕을 봤다.
알렉스 체카(독일)가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2위(11언더파 205타)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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