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그린나래 봉사단,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나서
10월까지 탄소중립 실천 나무 도마 만들기 사업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그린 나래 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방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그린 나래 봉사단이 주관한 주방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은 광명시에서 선정한 마을공동체 주민 공모사업이다. 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건강 등 목표 실현을 위해 나무 도마를 제작 후 각 가정에서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다와 강 등 자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정이 앞장서 나무 도마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우수미 그린나래봉사단 단장은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도마를 줄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 행주치마 기후 의병단으로 활동하며 여러단체와 연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재능기부형 사업으로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나래 봉사단은 우수미 단장과 단원들이 초중고교 학부모폴리스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의병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클린데이 활동, 탄소중립 지구 지키기 실천을 위한 10∙10∙10 소등 캠페인 등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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