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별세…향년 71세

김효선 기자 2023. 4. 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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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일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카모토는 지난달 28일 71세의 나이로 숨졌다.

도쿄 예술대를 졸업하고 1978년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지막 황제'(1987)의 음악을 작곡한 그는 해당 곡으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 작곡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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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션 류이치 사카모토

일본의 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일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카모토는 지난달 28일 71세의 나이로 숨졌다.

195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다. 도쿄 예술대를 졸업하고 1978년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마지막 황제’(1987)의 음악을 작곡한 그는 해당 곡으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 작곡상을 받았다.

사카모토는 지난 2020년 6월 직장암을 선고받은 후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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