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면 '운동 효과 높아지는' 5가지 방법

사진=서울신문 DB

#빠른 음악 듣기

음악은 신진대사, 호흡, 심박수, 혈압, 내분비계 호르몬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음악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흥분 시키는 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운동에 쓰이는 에너지가 많아지고, 신체는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생리적으로는 근육의 반사작용을 촉진해 지구력을 향상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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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훈련하기

바른 호흡으로 폐를 훈련 시키면 운동을 할 때 보다 편한 호흡이 가능해진다. 횡격막을 강화하는 훈련을 하면 산소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운동 중 지구력이 향상된다.

3~4일 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30~45분 간 꾸준히 한다면 횡경막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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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하기

수면이 부족하고 피로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또한, 운동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근육이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기도 하다. 적당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되고, 숙면은 다음 운동을 위한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면과 운동은 선순환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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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차갑게 하기

미국 스탠퍼드대 생물학 대학 크레이그 헬러 교수 연구팀은 손을 차갑게 하는 것이 운동수행 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3분 간 손바닥을 차갑게 한 뒤 운동을 한 결과, 3주 간 벤치 프레스는 40%, 6주 간 턱걸이는 144%가 증가하는 등 운동량 증가 양상을 보였다. 손을 차갑게 해서 체열 발산을 돕는 것이 운동 효과를 높이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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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부정적인 생각은 운동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건강과 신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실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 스탠포드대 '마인드&바디 연구소' 연구팀은 운동이 부족하다고 답한 그룹에 물건을 닦고 들어 올리는 등의 일도 운동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체지방이 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