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주가 10%대 급등... “리튬 회복에 영업이익 70%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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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당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4일 오전 10시 53분 전 거래일 대비 9.3% 상승한 5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철강 부문에서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인프라·해외철강·이차전지 소재 호조가 연결 실적을 끌어올린 구조다.
포스코홀딩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서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적자가 대폭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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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발표에 따르면 POSCO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조 8760억원, 7070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2.5%, 24.3%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전망치를 20% 웃돌았다.
포스코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철강 부문에서의 실적은 부진했지만, 인프라·해외철강·이차전지 소재 호조가 연결 실적을 끌어올린 구조다.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면서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4일 한화투자증권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49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했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상승 사이클 진입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를 상향하면서 목표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영업이익 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회사의 재평가 요인은 리튬 사업 부문”이라며 “글로벌 리튬 수급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가 핵심 엔진으로 부상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조1천190억원으로 지난해(1조8천270억원) 대비 7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해서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적자가 대폭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신규 시장 판매 확대 및 고부가 제품판매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 그 외 인프라 부문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작년 4분기 대규모 손실 이후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철강부문에서 포스코는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해외 철강법인의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으로 철강부문 전체 이익은 증가했다.
이어 “포스코 별도 (철강 부분) 실적은 2월과 3월 철강 가격 인상분이 2분기부터 평균판매단가(ASP)에 반영되고, 열연·후판 중심 가격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어 마진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증권가에서는 POSCO홀딩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B증권에서도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5000원에서 5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50만원을 돌파한 것은 2023년 12월 이후 2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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