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본상 수상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으로 '2024 레드 닷 어워드(2024 Red Dot Award)'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의 수상작은 'NIMS(New Interconnected Map Service)'라는 내비게이션 UI 프로토타입으로, △유니버스(Universe) △익스플로어(Explore) △커넥트(Connect)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해당 디자인은 자율주행 시대를 고려해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그간 쌓아온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과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디지털 트윈, 몰입형 탐험, 개인화된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UI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화하면서도 다양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3D 지도 등 더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오토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