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데 너무 비싸" 이지훈♥아야네, 2500만원 산후조리원 어디길래

"너무 좋은데 너무 비싸" 이지훈♥아야네, 2500만원 산후조리원 어디길래

사진=나남뉴스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2주 기준 25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산후조리원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 출산 후 근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조리원에 막 들어온 아야네는 생각보다 훨씬 넓은 실내에 감탄하며 "여기 너무 좋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넓은 것 같다"라며 두 팔을 쫙 뻗고 환하게 웃었다.

초보아빠 이지훈 역시 좌욕기가 설치된 개인 화장실, 아기 침대가 놓인 산모 침실, 산이 보이는 뷰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아야네는 산후조리원 측에서 준비한 각종 화장품, 아기띠, 인형, 아기 전용 선물 박스를 보고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을 하나씩 둘러본 아야네는 "감사하다"라며 "여기서 열심히 엄마가 되는 준비를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지훈과 아야네의 딸은 유축된 모유를 먹기 시작했고, 마침내 여유를 가지게 된 두 사람은 미역국과 푸짐한 밑반찬으로 차려진 식사에 집중했다.

식사를 마친 아야네는 산모 케어, 시설 안내를 받으면서 몸 회복 관리에 돌입했다.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출산 후 배가 들어가려면 골반 뼈 사이사이 부종이 잘 빠져야 예쁘게 돌아간다. 회복 위주로 도와드리겠다"라며 샴푸, 스파 서비스를 소개했다.

다음 날 이지훈과 마주 앉아 아침식사를 하던 아야네는 "기운이 확 돌아왔다. 어제까지는 내 몸 자체가 약간 다운돼 있었다. 그런데 가슴 마사지를 받고 샴푸를 해주셨는데 하자마자 갑자기 기운이 살아났다"라며 체계적인 조리원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용준·박수진, 유튜버 랄랄도 같은 조리원 이용해

이어 초보엄마, 아빠인 두 사람은 딸 젤리를 위해 유축에 도전했지만, 곧 양이 너무 적어 다시 시도하기에 나선다. 아야네는 "이게 쉽지 않다. 잘못 물면 아프기도 하다"라면서 난감해했고 이지훈은 "아이도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한다. 땀이 흥건하다"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결국 조리원 5일 차 두 사람은 유축기의 도움을 받아 모유수유에 나섰다. 이지훈은 "유축기를 통해 열심히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듣던 아야네는 "너무 좋은데 너무 비싸다. 거의 차 한 대 값이라고 한다. 집에 모시고 싶다"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딸 젤리의 이름을 '이루희'로 지었다고 밝히며 "새길 루, 바랄 희를 써서 목표를 깊이 새기고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름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선택한 산후조리원은 최고급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으로 2주 입실 기준 비용 25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이지훈, 아야네뿐만 아니라 배용준·박수진 부부, 유튜버 랄랄 등 유명인 부부가 초호화 산후조리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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