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길을 잃은 작은 새가 마침내 날개를 쉴 수 있는 아늑한 장소로 택한 곳은...?!

로리(Lory Barra)씨는 최근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고래 관찰 보트 여행을 하던 중 고래보다 훨씬 작은 무언가의 등장으로 그만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 노란 새 한 마리가 배 뒤에서 날고 있었는데, 녀석은 분명히 몸부림치고 있었습니다.
로리씨는 새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새가 그녀에게 착륙하기를 원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놀랍게도 새는 바로 그녀의 손 위로 날아왔습니다.

TIKTOK / @AQUATICBLING

로리씨는 자신의 틱톡에서 "그 새는 완전히 지치고 추워보였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새가 채널 제도와 캘리포니아 해안 사이를 자주 오가는 오렌지색 왕관을 쓴 명금으로 식별했습니다. 이 특별한 명금은 여행 중에 길을 잃고 방향 감각을 잃은 것 같습니다.
이 새는 해안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로리씨는 그 새가 몇 시간 동안이나 날았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더 늦기전에 로리씨와 그녀의 보트가 녀석의 눈앞에 구세주처럼 등장했던 것입니다.

로리씨 손에 내려앉은 작은 새는 즉시 매우 편안해졌습니다.
“그 새는 제 손에 꼭 안겨 있었고 저는 재킷 안에 녀석을 넣고 따뜻하게 해줬어요.” 로리씨가 말했습니다.
영상 댓글란에 있던 사람들은 새가 바라에게 얼마나 빨리 몸을 데우는지 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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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는 당신이 필요했어요! 새는 당신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너무 귀엽습니다.”라고 한 댓글 작성자는 썼습니다.
“당신은 말 그대로 디즈니 공주예요.” 또 다른 사람이 썼습니다.
두 시간 동안 새는 로리씨의 재킷 안에서 쉬었습니다. 지친 여행 끝에 그 새에게는 많은 휴식과 따뜻함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로리씨가 해안에 가까워지자 새는 다시 육지로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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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후 로리씨는 후속 틱톡을 게시했습니다. 로리씨는 매일 아침 고래 관찰 여행에서 구한 새와 같은 종류의 지저귀는 오렌지색 왕관을 가진 명금의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는 오렌지색 왕관을 쓴 명금류가 많이 있지만, 아마도 로리씨는 언젠가 깃털 달린 친구가 마른 땅에서 자신이 구해줬던 그 새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thedodo.com/daily-dodo/little-bird-lost-at-sea-finds-a-cozy-place-to-finally-rest-her-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