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생길까?"...눈물자국 걱정 끝! 강아지의 원인별 관리와 깔끔하게 지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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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반려견 집사님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고민은 바로 '눈물자국'인데요, 눈물은 투명한데 왜 강아지의 눈물자국은 붉은빛으로 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그 원인은 무엇이며 관리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눈물 왜 붉은빛을 띠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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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왜 눈물은 투명한데 눈물자국은 붉은빛을 띠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눈물의 성분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강아지의 눈물은 적혈구가 분해될 때 생기는 "포르피린"이라는 물질이 포함이 되어있는데, 이 포르피린이라는 물질에는 다양한 철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즉, 철분이 공기와 만나 산화되면 붉은빛을 내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명한 눈물이 강아지의 눈 주위에 붉은빛을 띠는 것 입니다.

강아지의 눈물자국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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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유는 강아지의 과도한 눈물 분비로 인해 눈물관이 막히는 증상 때문입니다.

눈물관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한꺼번에 밖으로 흘러나와서 털이 젖게되고 젖은 털이 마르고  다시 굳어가는 과정에서 눈물자국이 생깁니다.

애초에 눈물분비량이 많은 견종들도 있는데, 푸들,말티즈,시츄,페니키즈,퍼그,코카스패니엘등 입니다.

눈이 크고 돌출된 아이들이나 코와 주둥이가 짧은 아이들, 주름이 눈가에 많은 아이들, 눈물샘이 닫혀있는 아이들 등은 견주분께서 조금 더 신경써서 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사람과도 같은 이유인데, 바로 속눈썹 때문입니다.

사람도 속눈썹에 눈을 찔리면 눈물이 나오는 것 처럼 강아지도 속눈썹에 눈을 찔리면 눈물이 나와서 눈물 자국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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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유는 눈병이나 알레르기, 피부병등의 감염성 질병이 발생했을 때 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눈물이 많이 분비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과도한 눈꼽이 낄 수도있습니다.

또, 강아지마다 다르지만 피부의 자극이나 음식물을 통해 눈에 자극이 일어나는 알레르기로 인해 과도하게 눈물이 분비될 수 있으니  꼭 견주님께서는 잘 확인해주셔야합니다.

네번째는 노화로 인해서입니다. 강아지는 나이가 들 수록 눈물이 산성을 띄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물자국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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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성을 띄는 이유 말고도 눈물관이 막히는 경우가 잦아져 눈물자국이 더 자주 생긴다고합니다.

노견일수록 견주님들이 굳은 털 주변을 자주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사료가 맞지 않을 경우, 눈물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고합니다.

여러 사료를 먹여보면서 우리 아이한태 맞는 사료를 찾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등을 자주해줘서 우리집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도록 견주님께서 노력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눈물자국 관리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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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눈 주변 털이 많은 강아지라면 눈 주변의 털이 심하게 뭉치거나 닦이지 않을 때 그때마다 털 정리를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털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감염이 생길 수 도 있기 떄문에 신경을 자주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또 눈꼽빗으로 강아지 눈 주위를 잘 빗어주는 것 만으로도 눈물자국예방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 스트레스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바로 산책인데요  자주 산책을 시켜줘서 우리집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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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나 장난감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이 가끔 있는데요 그럴때는 바로 사료나 장난감등을 교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료를 바꾸거나, 장난감을 새로 사주었을 때는 견주님들이 한동안은 잘 지켜봐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관리 방법 중 가장 잘 알려져있고 기본적인 방법이죠. 눈물 만 잘 닦아주셔도 관리가 잘 되는데, 요즘은 눈물자국을 닦는 물티슈나 면봉등이 잘 나와있어서 괜찮은 상품을 이용해주시는 것 도 좋습니다.

아니면 식염수나 액체로 되어있는 비타민C를 면봉에 묻힌 후 닦아내면 눈물자국을 지울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는 미네랄, 즉 철분이나 염소등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 강아지마다 다르지만 예민하게 반응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정수된 물을 급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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