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후배에 텃세 부리나” 김대호, 박나래→장동민 몰이에 억울(홈즈)

박수인 2024. 10. 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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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홈즈' 멤버들의 몰이에 억울함을 표했다.

정영한은 김대호에 대해 "까마득한 선배다. 저랑 10기수, 10년 차이난다"고 했고 "같이 술 먹어본 적 없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입사한 지 3년이 돼 가는데 사석에서 식사를 같이 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앞서 김대호가 안재홍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3년 된 후배가 안재홍 씨보다도 못한 사이네"라고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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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홈즈' 멤버들의 몰이에 억울함을 표했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아나운서 정영한이 출연했다.

정영한은 김대호에 대해 "까마득한 선배다. 저랑 10기수, 10년 차이난다"고 했고 "같이 술 먹어본 적 없나"라는 질문에는 "제가 입사한 지 3년이 돼 가는데 사석에서 식사를 같이 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앞서 김대호가 안재홍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3년 된 후배가 안재홍 씨보다도 못한 사이네"라고 몰아갔다.

또한 정영한은 "평소에 (김대호가) 잘 챙겨주지 않나"라는 물음에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되나. 대화 자체를 오늘 제일 많이 주고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손가락으로 지시하는 스타일인가"라고 몰이를 시작했고 장동민은 "선배님 이거 어떻게 할까요? 하면 네 위가 나한테 얘기하라고 해"라며 상황극을 펼쳤다. 김대호는 "원래 그런 거 아니냐. 원래 그런 보고 체계가 있어야 한다"고 반응했다.

양세찬은 김대호를 보며 "차장님 좀 웃어라. 왜 웃지도 않아"라고 거들었고 박나래는 "왜 텃세를 부리나. 왜 애 기를 죽이나"라고 덧붙였다.

정영한은 "무관심은 아닌데 살짝 방목하는 스타일이다. 후배들이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인사하면 시크하게 받아준다. 요즘에는 예능도 많이 나오셔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고생하세요' 하시더라"고 말하며 재연했다.

김대호는 "그렇게 인사를 하는 이유는 후배들보다 먼저 가기 미안해서 '고생들 하세요' 하는 것"이라며 해명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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