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커스] 삼성전자가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OLED TV의 기술력을 알리는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일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예고편 상영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삼성 OLED TV와 '무빙스타일(42SF90)' 스탠드가 결합된 제품을 비롯해 더 프레임, QLED TV 등 다양한 라인업에서 진행된다.
삼성스토어 방문객들은 영화 속 화려한 액션 장면과 다채로운 영상을 통해 삼성 OLED TV가 구현하는 깊은 블랙 표현과 생생한 컬러, 높은 명암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삼성 OLED TV와 결합된 무빙스타일은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손쉽게 이동하며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삼성 무빙스타일을 찾아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3일까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42형 삼성 OLED TV와 결합된 '무빙스타일' 제품을 찾아 영화 예고편이 상영되는 모습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할 계획이다.

'무빙스타일'은 스크린과 이동형 스탠드를 결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결합 가능한 스크린 라인업을 기존 스마트 모니터에서 ▲OLED ▲Neo QLED ▲QLED ▲크리스탈 UHD ▲더 프레임 등 55형 이하 TV 모델로 대폭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탠드 옵션 또한 일반형, 암(Arm) 타입, 선반 유무, 색상(블랙·화이트) 등으로 다양화해 개별 소비자의 취향과 인테리어 환경에 맞춰 최적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25년형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TV(브랜드 무관)를 반납하면 일정 금액을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OLED TV로의 교체 수요를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화질을 내세운 OLED TV 체험 마케팅과 함께 이동 편의성을 강조한 무빙스타일 연계 이벤트, 보상 판매 프로모션까지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OLED TV 대중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포커스=곽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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