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너구리 전염 가능성...우한시장서 유전자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초기 확산 때 중국 우한 시장에서 거래됐던 너구리가 감염원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국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채취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너구리 유전자가 상당량 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유전자 표본에서 너구리 유전자가 나온 것으로 볼 때, 너구리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원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초기 확산 때 중국 우한 시장에서 거래됐던 너구리가 감염원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국제 연구진이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채취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너구리 유전자가 상당량 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난 수산시장은 코로나19 발병지로 지목된 곳입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유전자 표본에서 너구리 유전자가 나온 것으로 볼 때, 너구리가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원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화난 시장에서 팔렸던 박쥐와 천산갑 등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동물로 지목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직 학술지 등에 공식 게재되지 않았지만, WHO의 '새로운 병원체의 기원 조사를 위한 과학 자문그룹'에 보고됐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서 공무원 골프대회...홍준표 "실명, 자기 돈이면 문제없어"
- 인천 미추홀에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가장이 살해 뒤 극단 선택 추정"
- 40년 키운 딸, 알고 보니 남의 자식...법원 "병원 배상해야"
- [자막뉴스] "이게 된다고?"...42년 만에 NASA가 공개한 새 우주복
- 이웃집에 쇠구슬 쏴 유리창 깬 60대 구속영장 신청..."발사 거리 궁금해서"
- '빵지순례' 1번지 성심당 대전역점, 월세 '3억5천만 원' 논란 [앵커리포트]
- [현장영상+]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추미애 탈락
- "아내와 꽃 구분 안 돼"...달콤한 남편 '인간 양산'도 자처 [앵커리포트]